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기원을 위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공식 파트너로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25일 오전 11시부터 아디다스 미디어 센터에서 열린 ‘아디다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기원 기자간담회’에서는 아디다스 코리아 지온 암스트롱 대표이사가 참석해 아디다스의 육상 비즈니스 및 마케팅 전략, 그리고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1988년부터 공식적으로 IAAF를 지원해온 아디다스는 2008년 11월, IAAF와 역사상 가장 큰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2019년까지 공식 파트너 및 라이센스 제품 공급자로 활동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12개국 대표팀 유니폼 지원, 1,000여명의 선수 및 7,3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디다스는 대구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육상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펼친다고 밝혔다.
25일, 대구 젊음의 거리 동성로에서는 아디다스 ‘all in’ 페스티벌을 개최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열정, 그 하나로 올인’이라는 아디다스의 브랜드 메시지를 대구 시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특히 25일 공연의 마지막 무대는 시스타와 앰블랙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장식될 예정이다.
또한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는 대구 스타디움 내 마켓 스트리트에서 ‘아디다스 육상 테마파크’를 운영,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육상 경기를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디다스 육상 테마파크에는 대구가 낳은 스포츠 스타 양준혁 선수,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 및 아디다스 브랜드 홍보대사 유승호, 2NE1 등이 참석해 대구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이 날 기자간담회에는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불참하는 100m 대표선수 타이슨 가이가 직접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타이슨 가이 선수는 아디다스가 새롭게 선보인 스파이크, 아디제로 프라임을 한국 대표팀 주장 박태경 선수에게 전달하며 그의 선전을 기원했다.
박태경 선수 역시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이 긴장되고 설레인다. 한국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디다스 코리아 지온 암스트롱 대표이사는 “IAAF의 공식 파트너로서 아디다스는 세계 육상 뿐만 아니라 세계 스포츠 발전을 위해 ‘열정, 그 하나로 올인’하고 있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맞아 이런 열정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과 나누고, 아디다스와 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대회를 즐기고 그 열기와 추억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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