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기온차가 심한 요즘. 환절기에 감기나 피부 건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 때문에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이 환절기 관련 제품들을 구매하면서 10월 들어 매출이 반짝 급등하였고 유통업계에서는 환절기 제품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세일이 시작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환절기 관련 상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관장을 비롯한 홍삼제품은 40% 이상 크게 늘어났으며 세일기간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국내산 오미자차를 포함해 건강차가 19%, 유아용품 18%, 목욕용품 12% 등 환절기 관련 제품 매출이 반짝 급등했다.
더불어 의류 중에도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입을만한 카디건은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고 있는 아이템이고, 두툼한 점퍼나 파카는 벌써부터 매장에 선보이고 있다.
전호영 식품팀장은 “세일 시작과 함께 쌀쌀해진 날씨로 건강과 피부를 보호해주는 상품을 찾으시는 고객들이 부쩍 늘어났다”며 “이와 같은 매출 증가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고 관련된 상품을 늘려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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