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전시회 소식

제15회 논산딸기축제

대구도깨비 뉴스 2013. 3. 11. 16:01

국내최대의 딸기 재배지인 충남 논산에서는 “딸기가 초대하는 새봄의 축제” 논산딸기축제가 열린다.

올해 15회를 맞은 논산딸기축제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논산천 둔치의 딸기축제장과 청정딸기밭에서 펼쳐진다. 

논산딸기축제는 청정딸기 수확체험, 딸기사생대회, 딸기떡 길게 뽑기, 딸기 케이크, 딸기 음식 만들기, 딸기비누 만들기 등 공식 문화행사, 홍보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5개분야 100여종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 딸기축제는 충남의 유망축제로 선정되어 좀더 다양하고 다채로운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3일은 논산 딸기축제 축하쇼, 딸기향이 묻어나는 색소폰연주, 면회가족 딸기이벤트, 육군 훈련소 군악대 공연 등 ▲4일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Kid‘s day로 운영되며 마임공연, 전국 어린이 재롱잔치, 가족대항 딸기이벤트, 어린이 인형극 공연, 딸기 시낭송회, 딸기콘서트 등 ▲5일은 딸기사생대회, 전국벨리댄스경연, 논산예술인 한마당 등 ▲6일은 딸기 스토리텔링, 특공무술공연, 청소년 딸기문화축제, 딸기트로트 가요제 등 ▲7일(일)은 코스튬플레이, 시민화합 한마당, 애창곡을 불러라, 딸기씨름대회 등 공식행사가 이뤄진다.

특히 3월 초부터 광석, 은진, 노성, 부적 등 관내 40여 수확체험농가에서 진행되는 ‘청정딸기 수확체험’의 체험비용은 1만~1만5천원선으로 농가 정보 확인 후 예약하면 농원에서 비타민 C가 풍부한 친환경 딸기를 맘껏 먹을 수 있는 수확체험이 가능하다. 자세한 현황은 논산 딸기축제 홈페이지(www.ns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2년에 논산딸기특구가 전국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된 기념으로 논산딸기특구관을 확대하여 편성한다. 

딸기가 몸에 좋은 이유, 딸기밭 재연, 친환경 딸기 생산과정 등 논산딸기의 모든 것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딸기재배 90여년 및 청정딸기산업특구 지정 7년을 맞는 올해는 전국 최대 딸기 주산단지로서 위상을 굳히고 딸기스토리텔링을 통한 새로운 변신으로 관광객들이 원하는 논산 딸기만의 차별화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