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배창범 전공의가 지난달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제 18차 춘계학술대회 Poster presentation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는 중추 및 말초 신경계 질환의 신경생리기능장애에 대해 진단 및 평가, 연구하는 권위 있는 학회이다.
배창범 전공의가 발표한 '벨마비(안면신경마비)의 예후판단에 있어서 두부 자기공명영상의 유용성’라는 제목의 논문은 벨마비 환자에게서 시행한 두부 자기공명영상에서 안면신경의 조영증강이 벨마비의 중증도 및 예후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다.
배창범 전공의는 “이번 발표에 많은 도움을 주신 신경과 이동국 병원장님을 포함해 석정임 교수님 및 여러 교수님들, 그리고 신경과 의국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 많은 임상적 경험 수양 및 학술적 연구를 통해 신경과 환자들의 치료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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