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가톨릭대학교병원,박준수 교수 우수 선진 의료기술 해외에 널리 알려

대구도깨비 뉴스 2014. 4. 2. 21:10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피부과 박준수 교수가 미국 덴버에서 열린 국제피부병리회의의 Self assessment course에 구성 스텝으로 초청됐다. 

International Society of Dermatopathology Joint Meeting은 매년 개최되는 전 세계 피부병리학자들의 연구모임으로 이 중 Self assessment course는 50개의 병리조직 슬라이드에 대해 전 세계 피부병리학 전임의 및 전공의들이 자가 시험을 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준수 교수는 Self assessment course에서 흑색진균증, 유천포창, 신경종의 병리 슬라이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Self assessment 스텝은 총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아시아에서 초청된 스텝은 단 2명에 불과하다. 

박준수 교수는 “세계 피부병리 교육에 이바지 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피부병리 연구에 더욱 더 정진해 피부질환 환자의 치료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