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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의회, 북구 안전의 날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

대구도깨비 뉴스 2020. 3. 5. 21:05
↑↑ 사진제공=대구북구의회
[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의회(의장 이정열)는 5일 ‘북구 안전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민·관 합동 방역단과 함께 북구 전역의 위험 노출지역을 방문,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방역 활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구민들이 많은 불안감과 불편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구민들의 막연한 불안을 해소시키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5일 오전 10시부터 의원들은 각 동(23개)별 공무원 및 지역주민과 함께 침산네거리 일원을 시작으로 동별 공공시설, 아파트 단지, 대형 마트, 식당, 공동주택, 전통시장 등 관내 위치한 위험 노출지역을 방문해 미리 배부한 소독약품을 이용해 방역을 실시했다.
북구의회는 금번 방역 활동을 통해 구의회가 솔선해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또한 의원 개인별로 각 동의 취약지역 방역에 힘쓰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정열 북구의회 의장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구민들의 심정을 잘 알고 있다. 사태가 조속히 진정돼 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동료 의원, 집행부와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