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손중모기자] 4.15 총선 경북 경산시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윤두현 예비후보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 추경’, 마스크 5부제’, ‘경산시 특별관리지역 지정’등이 국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은 행정편의적인 조치이며, 국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윤두현 예비후보는 “11조7천억원의 코로나 추경 예산에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가장 시급한 마스크 생산 시설 및 공급 확대 예산은 고작 70억 뿐이다”라며 “당장 마스크만이라도 제대로 공급해달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기 바란다.”고 했다.
정부가 발표한‘마스크 5부제’는 모든 국민들이 아는 것과 같이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정부발표가 오히려 불안감과 불편함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윤두현 예비후보는 “추경이나 예비비에서 마스크 업체 시설 및 인력 확충 지원하여 코로나 종식 때까지 마스크 생산을 현행보다 2배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과 “특히 대구, 청도 경산에 대해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마스크 등 수급을 원활하게 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윤두현 예비후보는 “막대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경산, 대구, 청도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보다 더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줄 것과 그에 따른 후속조치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1조에 따른 특별 지원을 조기에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정부가 노력할 것을 거듭 촉구” 했다.
더 나아가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등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호흡기 감염병에 대비한 종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21대 국회에서는 감염병 등 사회적 재난 발생으로 인해 지역경제 악화가 심각할 경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영업 손실의 일정 비율을 신속하게지원해주는 제도를 법제화해,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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