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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이인선후보 선거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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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일보=손중모기자] 이인선 수성구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는 31일 수성구 미래 비전과 대구 경제 살리기를 담은 5대 공약을 발표하고 총선 승리를 자신했다.
이 후보의 5대 공약은 ‘골고루 잘사는 수성’, ‘코로나19 폭망경제 뉴딜’, ‘4차 산업 선도경제’, ‘수성유원지·들안길 경제특구,’ ‘스마트 수성’ 등이다.
우선 ‘골고루 잘사는 수성’ 공약으로 도시계획 전면 재검토를 내걸었다.
이 공약은 이 후보가 예비후보 때부터 언론을 통해 수차례 발표한 공약을 구체화시켰다.
대구시의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시 도시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 계획이다.
지산·범물동의 30~40년 된 노후 아파트 스마트 리모델링, 수성동·중동·상동·파동 등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신천권 재개발 뉴타운 조성, 두산동 일원 신경제타운 등을 통해 아파트 값, 교육 등 수성을과 수성갑의 격차 해소, 평등권 회복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4차산업 선도경제는 인공지능·가상현실·블록체인·스마트팩토리·드론 등 4차 산업 선도형으로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4차 산업 특성화고교와 4차 산업 교육원을 설립해 창업 및 혁신 인재를 양성한다는 복안이다.
또 수성유원지·들안길 경제특구는 수성못과 들안길을 연계한 관광·문화 프로젝트로 푸드빅데이터보관센터, 맛로드, 명품 브릿지 조성 등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3박자를 갖춘 대구 1등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수성’의 경우 주차·교육·건강·문화 복합공원으로 주차장, 레저·생활편의시설, 도서관, 평생학습센터, 마을공방 등을 함께 갖춘다는 것이다.
또 어린이 전용 복합테마놀이공원, 미세먼지 대비 실내형 건강 버스정류장 등을 통해 수성구를 좀 더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내용이다.
코로나 19 폭망경제 뉴딜은 긴급생계자금 지원 입법,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기업인 경영안전자금 신속 지급 입법, 예방바이러스 연구센터 유치, 감염병 불안으로부터 안전사회 조성을 위한 응급의료센터 개선, 사회적 약자 전염병 긴급 보호체계 제도화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지역 현장경제전문가로서의 검증된 경험과 18년째 수성구에 살면서 미리 준비한 생각을 공약에 담았다”며 “당선 후 바로 국회에서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