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 달서(을) 윤재옥 의원은 5일‘사통팔달 달서’조성을 위한 교통혁신 3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먼저 윤 의원은 현재 고가도로로 추진되고 있는 ‘상화로 입체화 사업’을 소음 및 상권 침해 등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을 충분히 고려해 지하차도로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월곡네거리와 유천네거리를 잇는 상화로는 월배지구, 대곡지구 등 대규모 주거 단지와 테크노폴리스로, 앞산터널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연결되어 출퇴근길 상습적인 정체현상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윤 의원은 지난 임기 동안 대구시와 함께 국토부, 기재부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해2018년 5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이끌어냈고, 2018년과 2019년 설계에 필요한 국비 예산 151억을 이미 확보한 바 있다.
윤 의원은 “현재 기재부에서 지하화 설계 변경을 위한 심의가 진행 중인 만큼, 조속히 심의를 마무리하고, 연내 설계 절차에 착수해 임기 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두 번째로 유천IC 양방향 진출입 램프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유천IC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에 직접 연결되는 고속도로 본선형 IC로 윤재옥 의원이 19대 임기 초반부터 대구시, 국토부와의 끈질긴 협의와 노력 끝에 2018년 3월 개통을 이끌어 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사업이다.
그러나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마산방면)과 광주대구고속도로(고령·합천방면) 진출입 램프가 없어 주민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윤 의원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과 시내와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천IC 추가 램프 설치를 대구시 및 국토부와 즉시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월배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월배권 신도시 도로망 확충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의원은 월배권 신도시 도로망 확충 사업을 위해 지난 임기 동안 특별교부세 43억을 비롯해 대구시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매년 평균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왔고, 총 8개 노선 가운데 현재까지 ‘월성태왕(아) ~ 조암로간 도로’와 ‘조암네거리~월배차량기지 구간 도로’ 개통에 큰 역할을 해왔다.
윤 의원은 “도로사업은 시간이 지체될수록 예산이 증가될 수밖에 없는 만큼 나머지 6개 노선에 대해서도 조속히 예산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확보는 물론 대구시와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약속드린 교통 분야 공약을 적극 실천해 달서의 지도를 새로 그려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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