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속한 조치로 노인 목숨 구해 ‘화제’

대구도깨비 뉴스 2007. 2. 23. 20:57
신속한 조치로 노인 목숨 구해 ‘화제’
달서경찰서 상인지구대, 최성환 경사
지난 5일 오전 상인지구대 최성환 경사는 112순찰차 근무중 치매가 있어 주거지를 알지 못하는 노인을 병원으로 후송해 귀중한 목숨을 구하여 주위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상인 지구대 소속 최성환 경사는 지난 5일 오전 10시30분경 112순찰차로 순찰근무를 하다가 할아버지가 쓰러져있다는 내용의 주민신고를 접하고 현장에 출동하여본바 약 80대 할아버지가 땅바닥에 쓰러져 얼굴에 피를 흘리고 누워있는 것을 발견하고 인적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주머니를 확인하였으나 할아버지가 고령자인 데다가 치매가 있어 정확한 이름과 주거지를 알지 못하여 비슷한 이름으로 특정전산조회를 실시한바 달서구 상인동 월촌아파트에 거주하는 걸로 밝혀내고 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보호자에게 연락한 바 보훈병원 응급실에 치료중 병원을 이탈하여 쓰러져 있어던것으로 확인되어 할아버지를 112순찰차로 보훈병원 응급실에 모시고가 보자인 조진호씨에게 인계한 건으로 그 당시 보훈병원 응급실에는 할아버지의 처 와 아들 등이 애타게 할아버지의 행방을 몰라 수소문하고 있었으며, 할아버지를 응급실에 부축하여 들어가자 경찰관 덕분에 우리할아버지를 살렸다고 너무나 고마워하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아끼지 않는 등의 선행 사례가 있었다.
주변으로부터 칭찬이 쏟아지자 최성환 경찰관은 “경찰로서 시민의 어려운 상황에 쳐했을 때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사건현장에 내가 아닌 다른 경찰관이 출동을 했더라도 모두다 그렇게 했을 것이다”며 쑥스러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