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대구도시철도공사는 시민의 안전의식 함양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사)국민재난안전교육단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7일부터 1·2호선 총 28개 역사에서 시민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셋째, 넷째주 수요일마다 안전 전문강사로 구성된 3개팀이 오전 3개역, 오후 6개역에서 50분 정도씩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방법, 응급상황시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등이다. 최근 6년간 도시철도 직원 및 시민이 역사내에서 심정지 시민의 생명을 구호한 사례는 25건이 있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이번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을 몸소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