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021년도 병역명문가 선정을 위해 이달 11일부터 2월 10일까지 한 달간 병역명문가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한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 풍토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총 763가문 3천932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 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갖춰 병무청 누리집 또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 방문 또는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