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맡은 업무에 솔선수범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아름다운 청년을 소개했다. 4일 대구경북병무청에 따르면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무하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을 돌보는데 앞장 서고 있는 윤경섭 사회복무요원이 그 주인공이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밑반찬 배달과 이동 목욕 지원은 물론 복지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농촌 지역을 찾아가 방충망 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 19 위기상황에서는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무료 급식 도시락 제공을 위해 매주 3번 220명의 어르신들의 손소독과 발열 확인한 바 있으며, 경제적 곤란을 겪는 사람들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