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요로결석의 모든것

대구도깨비 뉴스 2008. 8. 10. 17:35

요로결석은 소변을 만들어내는 신장으로부터, 배출되는 요도까지의 오줌길 중, 즉 양측 신장, 양측 요관, 방광, 마지막으로 요도로 연결되는 어느 부위엔가 변의 찌꺼기가 뭉쳐 딱딱하게 돌이 생기고 이차적으로 소변 흐름의 장애와 이로 인한 통증, 요로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간혹 신장기능의 손상을 일으킨다. 
▲요석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생길까

요석이 신장내에만 머물면 증상이 없을 수 있으나 요관에 내려온 요석은 소변의 흐름을 막아 좌우 어느 한쪽의 옆구리가 그야말로 끊어질 듯이 아프고, 때로 토하고 위치에 따라서는 소변이 자꾸 마렵지만 화장실에 가서는 찔끔거리기만하며 피오줌이 나오고, 또 어느 순간에는 통증이 없어졌다가 다시 데굴데굴 구를 정도의 산통이 간헐적으로 나타난다.

환자의 입장에서는 이런 통증이 문제가 되지만, 의사의 입장에서는 이런 통증보다는 요관이 막혀 신장이 붓고(수신증) 오래된 폐색으로 인한 신장기능의 저하가 더 큰 문제가 된다.

▲요석은 어떻게 진단할까
요석의 발생 여부는 통증의 위치, 양상과 함께 오심, 구토, 복부팽만이나 혈뇨와 같은 동반 증상에 의해 예측된다.

요석은 90% 이상에서 칼슘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X-선 검사로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다.

소변검사에서 현미경적 혈뇨가 나타난다.

요석의 크기와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배설성 요로조영술이 있으며 요석의 확진과 동시에 신기능과 요로의 변화를 알 수 있어 치료방침을 결정할 수 있게 한다.

다른 검사로 초음파 검사 및 전산화 단층촬영(CT)이 이용될 수 있다.
▲내 몸에 생긴 요석을 어떻게 제거할까
크게 4가지로 나뉘는데, 개복수술, 요관 내시경 수술, 체외충격파쇄석술, 그리고 빠지길 기다려 보는 대기요법 등 이다.

일반적으로 더 복잡하고, 더 침습적인 방법들이 더 높은 성공률을 갖고 있다. 때로는 가장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두 가지 이상의 치료법이 병용될 수 있다.

요석의 크기, 위치, 성분 및 단단한 정도가 매우 중요하며 요로계의 구조적 특성, 동반 질환 및 환자의 건강상태 등도 고려해야 한다.
환자들도 치료의 결정 및 방법의 선택에 참여하여야 한다.

각각의 치료법에 대한 장단점에 대해서 명확하고 자세히 담당의사와 의논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복수술이나 내시경 수술은 마취와 입원이 필요하여 환자나 의사 모두에게 부담이 되는 치료법이지만 체외충격파쇄석술은 마취와 입원이 필요없이 말 그대로 몸 바깥에서 충격파라는 에너지파를 쏴서 결석을 파쇄시키며, 시술의 안정성, 정확성이 이미 공인이 되어 현재 모든 요로결석 환자의 90%이상을 치료하고 있다.
실제적으로 방사선검사 및 초음파검사 등으로 결석의 위치가 판명이 되면 환자는 마취 등의 전처치가 전혀 없이 그저 체외충격파 쇄석기라는 기계위에 올라가 누워있으면 쾅쾅 거리는 소리와 함께 대략 1시간 정도면 시술이 끝나고 부셔진 돌가루들이 소변으로 자연스럽게 배출이 되는 드라마틱한 치료법이니, 그 편리함이나 안정성 등이 수술적 치료에 비할 바가 아니다.
단점이라면 고가의 장비로 인해 시술비용이 비쌌었으나, 현재는 보험적용이 되어 가장 저렴하고 편리한 치료방법이라 하겠다. 아주 작은 결석의 경우(쌀알크기 정도)에는 기다려 보는 대기요법도 생각할 수 있으나, 이 역시도 1 주일 이상 기다린다는 것은 신장에 부담을 주는 미련한방법이다.
▲요석의 예방법
요로결석은 5년 이내 50% 정도의 재발률을 보이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장 쉽게 결석을 예방하는 방법은 정기적인 확인검사와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는 것이다.

요로결석을 치료한 환자는 평생동안 6개월에서 1년에 한번씩 결석의 증상이 없더라도 소변검사와 단순 복부촬영으로 재발을 확인해야 한다.

가장 좋은 결석 예방법은 하루 소변량이 2ℓ 이상 유지되도록 하루 2-3ℓ (10-15컵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다.
기온이 올라갈수록, 육체적 활동이 많을수록,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수분을 더욱 많이 섭취해야 한다.

농축된 소변보다 희석된 소변에서 결석이 형성될 가능성은 훨씬 감소하고 충분한 수분섭취로 소변양이 많아지면 아주 작은 결석이 커지기 전에 소변과 함께 배출되기 때문이다.

끝으로 요석의 발생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이에 관한 지침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물을 충분히 마셔 요량이 하루 2ℓ를 넘도록 한다.

식후 3시간 내, 운동 3시간 내, 운동 시, 자기 전, 수면 중에도 1회 정도의 충분한 수분섭취가 요석 예방에 효과적이다.

둘째, 칼슘의 섭취는 지나치지 않은 경우는 가능한 제한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하루 2-3잔 이하의 우유 섭취는 제한하지 않는다.

셋째, 짜거나 달게 먹지 말도록 한다.

넷째,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과일이나 야채 섭취를 늘린다.

다섯째, 사과나 포도주스보다는 레몬이나 오렌지주스를 많이 먹는다. 여섯째, 시금치, 땅콩, 초코릿, 홍차, 양배추, 파 등의 수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물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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