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남성과학회·비뇨기과, ‘남성건강캠페인’ 실시

대구도깨비 뉴스 2009. 11. 16. 11:35

대한남성과학회와 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는 오는 23일~27일을 남성건강주간으로 선포하고 ‘2009 남성건강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당신의 사랑은 깊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조루, 발기부전, 전립선 질환 등 대표적인 남성 성기능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성건강주간에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수원, 전주 등 전국 6개 대도시에서 대한남성과학회와 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 소속 의료진이 직접 무료 시민강좌를 진행한다. 강의 후 신청자에 한해 1:1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학회 차원에서 ‘대한민국 남성의 성기능 장애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온라인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종관 대한남성과학회장은 “많은 남성들이 남성 성기능 장애로 인해 고통 받고 있으면서도 직접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경우는 드물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2009남성(性)건강캠페인을 통해 남성 성기능 장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 치료가 가능한 사회적 여건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이나 시민강좌 참석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080-036-77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