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경환 지경부장관, 추석연휴기간 성서산단 방문

대구도깨비 뉴스 2010. 9. 19. 16:46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추석연휴기간 중 대구 성서산단을 방문, 기업 환경을 점검한다.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은 김범일 대구시장과 함께 추석연휴 기간에도 생산과 수출확대를 위해 생산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20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성서산업단지 내 미리넷솔라㈜를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산업현장 방문에는 곽대훈 달서구청장과 윤도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김병규 성서 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 심현석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장, 남재희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방문하는 미리넷솔라㈜는 태양전지 제조 생산업체로 25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생산계획이 수출 1억8000만달러, 총 매출 1600억원으로 지역내 대표적인 친환경 녹색산업 선도 중소기업이다.
최경환 장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에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산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고향인 대구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또한 최근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및 2013세계에너지총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 조기 건설 등 지역발전을 위한 굵직한 현안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김범일 시장은 최경환 장관과의 면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요 현안인 모바일융합 신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증액과 대구연구개발 특구의 규제완화 등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