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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마라톤 탈진 등으로 12명 중도포기

대구도깨비 뉴스 2011. 8. 28. 16:34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첫 경기로 27일 오전 열린 여자 마라톤에서 59명 출전 선수가운데 12명의 선수가 탈진과 호흡곤란 등으로 중도 포기했다.
특히 5명은 경련과 탈진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모두 30분에서 1시간만에 퇴원한 상태다.
대회 조직위와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전 10시35분께 황금네거리 부근에서 르완다의 에티파니(29) 선수가 탈진으로 쓰러져 파티마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오전 10시40분께도 수성네거리부근에서 보스니아의 루시아(30)선수가 탈진으로 쓰러져 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11시20분경에는 교육청부근에서 스페인의 알렉센더라(34)선수가 쓰러져 의료센터로 이송됐다.
오전 11시35분경에는 에티오피아의 아셀레페시(27)선수가 중앙네거리 부근에서 쓰러져 경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낮 12시15분경에는 우리나라의 이숙정(20)선수가 경기를 마친 뒤 탈진 증세를 보여 경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이들을 포함해 13명이 경기중이나 경기 후 경련과 찰과상 등 다양한 증세로 응급치료와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력을 다하다 보니 마라톤에서는 탈진이 많이 일어난다. 다른 대회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