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경북대병원 이양수 교수, 보건신기술 인증 ‘획득’

대구도깨비 뉴스 2013. 1. 16. 05:12

 

뇌졸중 환자 등 하지 훈련

 

 

경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이양수 교수의 하지재활훈련장치 특허가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 nology)로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신기술(NET) 인증은 올해부터 3년간 유효하며 NET마크 사용,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 지원, 기술개발자금 지원, 신기술 이용 제품의 우선 구매 혜택 및 해외기술정보의 알선 등 지원혜택이 주어진다.
또 특허 획득 경비지원 및 해외박람회 참여, 해외인허가 획득 지원사업,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마케팅 지원 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에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장비는 뇌졸중, 하지마비 환자가 신체 무게 중심의 수평 이동만 이용하는 기존 기술과 달리 수평 이동뿐 아니라 수직이동도 함께 측정하고 이를 이용하여 게임을 수행함으로써 하지를 훈련하는 기술이다.
이 교수 특허출원 기술은 지난 2010년 특허를 이전 받은 맨엔텔㈜이 상용제품개발을 완료한 후 지난해 의료기기로 식약청에 등록을 완료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