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손중모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장상수)는 ‘중앙-지방자치단체간 과도한 재정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방교부세 법정교부율 조정 촉구 건의안’을 28일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 상정했다.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제출한 건의문을 통해 지방 재정수요와 실질교부금의 격차를 지적하면서, “중앙정부는 재정분권을 강화함과 동시에 지역 간 재정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지방교부세율을 단계적으로 24%까지 조정해달라”고 요구했다. 장 의장은 “당면한 감염병 대응과 고령화, 지방소멸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의 재정수요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중앙정부의 세입 분권 조치로도 이를 감당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라며, “세입 분권을 통한 재정 분권의 확대와 더불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