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열리는 2011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각 종목 우승자가 6만달러(약 6444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5일 IAAF가 발표한 대구 세계선수권대회 상금 계획에 따르면 남녀 47개 세부 종목에 총 733만6000달러(약 78억78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각 종목 우승자는 6만달러의 상금을 받으며 2위는 3만달러를 손에 쥐게 된다. 3, 4위는 각각 2만달러, 1만5000달러를 가져간다.
5~8위에게는 1만달러부터 4000달러까지 차등 지급된다.
계주 종목에서 우승하면 우승팀은 8만달러를 거머쥔다. 2, 3위팀에는 각각 4만달러, 2만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상위 세 선수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마라톤 단체전에도 총 14만2000달러의 상금이 배분됐다. 마라톤 단체전 우승팀은 2만달러를, 2위와 3위 팀은 각각 1만5000달러, 1만2000달러를 얻는다.
각 종목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면 추가로 10만달러의 보너스도 받을 수 있다.
IAAF는 동시에 대구 세계선수권대회에 212개 회원국 가운데 201개국이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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