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하는 해외 선수들이 7일부터 대구에 입성하기 시작했다.
대구에 처음 입성한 선수는 티지타 아샴(Tizita ASHAME/여자 1500m)이었다.
2010년 몽턴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아샴은 “대구국제육상대회에 제일 처음으로 입국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1,500m 달리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2007년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 바 있는 안나 나자로바(Anna NAZAROVA/여자 멀리뛰기)도 아샴과 대구공항에 도착했다.
나자로바는 “이번이 두 번째 대구 방문인데 사람들이 매우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어 대구를 좋아한다”고 대구에 대한 기억을 떠올린 뒤 “1등을 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목표도 숨기지 않았다.
8일 20시 15분에는 베이징 올림픽 110m 허들 동메달리스트이자 지난 대회 우승자인 데이비드 올리버(David OLIVER/최고기록 12.89) 등 14명의 선수가 입국할 예정이다.
한편, 12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는 43개국 총 22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남자 8종목, 여자 8종목(트랙 10종목, 필드 6종목)의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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