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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IAAF 통해 마케팅 효과 톡톡히 거둬

대구도깨비 뉴스 2011. 9. 8. 20:43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IAAF 공식 파트너인 아디다스 역시 이번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으로 선도적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했다.
IAAF 공식 파트너이자 라이센스 제품 공급업체인 아디다스는 이번 대회를 위해 한국에서 출시한 라이센스 제품을 거의 대부분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대회에 맞춰 새롭게 선 보인 아디제로 페더 등 러닝화 판매 역시 기대 이상 높아, 전체 러닝 제품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성장했다.
360도 전방위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경기장 안 밖은 물론 전 세계인의 눈과 가슴에 아디다스라는 브랜드를 강력히 심어주었다.

아디다스 유니폼을 입은 7,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었으며, 영국, 포르투갈, 에티오피아, 프랑스 등 총 12 개국 선수들은 아디다스 유니폼을 입고 초록 잔디 위에서 멋진 경기를 펼쳤다.

남자 100m 우승자인 요한 블레이크, 여자 200m 세계 챔피언이자 100m 은메달리스트인 베로니카 캠벨 브라운, 남자 800m 세계 챔피언 데이비드 루디샤, 여자 100m 허들 우승자 샐리 피어슨 등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주요 선수들이 아디다스 경기화를 신고 우승하면서 다시 한 번 아디다스의 우수한 제품력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엄청난 광고 효과까지 함께 누렸다.
‘아디다스 육상 테마파크’에서는 육상 경기를 조금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펼쳤다.

대회 기간 중 대구가 낳은 스타 양준혁 선수를 비롯해, 유승호, 2NE1 등 다양한 아디다스 브랜드 홍보대사들 역시 아디다스 육상 테마파크를 방문하면서 더욱 인기를 끌었다.
‘아디-리포터’를 운영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생생한 현장을 취재, 공식 블로그, 트위터 및 다음뷰를 통해 중계한 것은 물론 다음과 함께 대회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페이지도 운영하며, 현장의 열기를 전 국민과 함께 나누었다.
더욱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모든 선수들이 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진정한 스포츠 브랜드의 상징으로서 자리잡을 것이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