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손중모기자] 성서권을 대표하는 여가공간인 와룡산 일대가 지역주민들의 자연친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홍석준 국회 의원(대구 달서갑·사진)은 7일 2021년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와룡산 자락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돼 국비 15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와룡산 자락길 조성사업’은 접근성이 뛰어난 와룡산 자락 하단부에 자연친화적 숲길을 조성하여 와룡산을 찾는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대구를 대표하는 도심 속 새로운 힐링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달서구에서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최근까지 사업 타당성 조사 및 10차례의 주민설명회 등을 거쳤고, 실시설계까지 마친 상태였지만, 예산 부족으로 사업 추진의 난항을 겪어 왔다. 그러나 이번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으..